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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안내상-오연서 눈물의 부녀상봉! 전체 프로그램 1위

  • 입력 2014.08.17 12:59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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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37회에서 마침내 수봉(안내상 분)과 보리(오연서 분)의 눈물의 부녀상봉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보리가 자신의 딸 은비임을 확신한 수봉이 함께 갈 곳이 있다며 보리를 유전자검사 센터로 데려갔다. 연민정(이유리 분)에게 자신 때문에 친엄마 인화(김혜옥 분)가 비술채와 수봉에게 버려질 수 있다는 협박을 들었던 보리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파장에 유전자 검사를 망설이지만 수봉은 그런 보리에게 그림을 보고 내 딸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로 확인할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권유한다. 보리는 어떤 결과가 되든 후회하지 않겠느냐고 수봉에게 물었고 수봉은 그런 말이 어딨느냐며 보리를 안심시켰다.

다음 날, 각각 유전자 센터를 찾은 수봉과 보리는 두 사람이 99.01%의 확률로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눈물로 지난 세월의 한을 풀었다.

재희(오창석 분)는 문지상(성혁 분)의 계속되는 당당한 협박에 의문을 품는다. 민정이 호텔에 두고온 클러치에서 민정과 지상의 이니셜이 박힌 커플링을 발견하고, 집에 돌아와 민정에게 반지에 대해 묻지만 민정은 모르는 반지라며 반지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방이 빈 사이 민정이 다시 돌아와 쓰레기통에서 반지를 찾지만 반지는 이미 재희가 꺼내간 후였다. 민정의 계속되는 이상 행동을 주시하던 재희는 민정이 다급하게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을 목격하며 민정에게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왔다! 장보리' 37회는 닐슨리서치 코리아 전국기준 25.2%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6일 방영된 주말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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