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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데뷔 후 첫 토크쇼 이지아, "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고 싶었다"

  • 입력 2014.08.11 18:23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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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 밤 방송 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배우 이지아가 그 동안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가슴 속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예정이다.

이지아는 [힐링캠프]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나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지낸 시간이 길다 보니 마음먹기까지가 어려웠다”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지아는 이날 녹화에서 데뷔작 ‘태왕사신기’부터 최근 종영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까지 배우로서의 연기 인생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지난 시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특히 이날 녹화에서, 이지아는 2011년 4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서태지와의 결혼과 결별 소식이 갑작스럽게 언론에 공개되자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극한 감정이었다. 손이 떨리고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라며 그날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보도가 나간 이후) 뭘 하면서 지냈냐?”라고 물었고 이지아는 “열흘 정도를 벽만 보고 살았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4개월간 집 밖에 안 나오고 살았다”고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람들과 단절된 채 집 안에서만 지내던 이지아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배우 그리고 여자 이지아의 모든 이야기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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