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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배우 심달기, '컬러풀한 자태'

  • 입력 2022.08.20 02:40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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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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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스콰이어
사진제공 = 에스콰이어
사진제공 = 에스콰이어

[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8월 25일 개봉하는 장편영화 <말아>에서 원톱 주연을 맡은 ‘신스틸러’ 심달기가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심달기는 그간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학대받는 불행한 가정의 청소년, 불량한 미성년의 역할을 맡아왔다. 이날의 인터뷰에선 이런 역할들을 맡으며 개인적으로 느껴온 힘든 상황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달기는 이번 작품에도 우는 장면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나리오에는 우는 장면이 없었는데 촬영하다 눈물이 흐르는 바람에 우는 장면이 생겼다”라며 “몇몇 작품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작품에 우는 모습이 나왔다. 오래전 인터뷰에서 ‘밝기만 한 인물은 연기하기 힘들다’라고 말한 적 있는데 그 이후에 극단적으로 울기만 하는 인물들을 계속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눈물 연기의 방법에 대해 “실제 인생에서 눈물 버튼을 만들어둬야 한다”라며 “인생의 트라우마들을 잘 기억해 연기할 때 그 장면의 감정을 끌어온다. 그런데 그러려면 안 좋은 기억들과 계속 마주해야 해서 힘들다”라고 밝혔다.

얼마 전 ‘이엑구’(‘2X9’, 이옥섭, 구교환 감독의 단편 영화 프로덕션의 애칭)의 디지털 단편 <사람냄새 이효리>에 출연하기도 했던 심달기는 어느덧 영화 <말아>로 원톱 주연인 개봉 장편작을 선보인다. 심달기는 전염병의 유행으로 집에 콕 박혀 있게 된 청년 백수 ‘주리’ 역을 맡았다. 주리가 엄마의 김밥집 운영을 맡아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는 과정이 그려진다. 심달기는 주리 역할을 맡은 데 대해 “그간 영화에서 보여드렸던 모습 중 가장 사랑스럽다. 관객들도 사랑스럽게 느낄 만한 캐릭터”라고 밝혔다.

심달기가 화보와 인터뷰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2022년 9월호는 2022년 8월 22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esquirekorea.co.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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