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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포식자, 생존사투의 정점을 그린 영화 '프레이'

  • 입력 2022.08.07 21:54
  • 수정 2022.08.07 22:0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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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프레데터> 시리즈 제작진과 <클로버필드 10번지>로 극찬을 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캐릭터 ‘프레데터’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프레이>가 디즈니 플러스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영화 <프레이>는 300년 전 아메리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 맞서 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원주민 소녀 ‘나루’의 숨 막히는 극강 생존 스릴러다.

코만치 부족의 '나루'는 다른 남성들과 같이 사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나간다
코만치 부족의 '나루'는 다른 남성들과 같이 사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나간다

300년 전 아메리카, 용맹한 전사를 꿈꾸는 원주민 소녀 ‘나루’(엠버 미드썬더_는 갑작스러운 곰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데인 딜리에그로)를 목격하게 된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향한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한 ‘프레데터’. 최첨단 기술과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위협이 점점 다가오고, ‘나루’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기지와 무기로 생존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는 자신이 정한 '먹이'를 끝까지 쫓는다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는 자신이 정한 '먹이'를 끝까지 쫓는다

영화 <프레이>는 '프레데터' 시리즈 최초 여성 주인공이자 코만치 부족의 '나루'를 전면에 내세운다. 300여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원주민, 그리고 최상위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와의 대결을 생존과 사냥의 관계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2016년 작품 <클로버필드 10번지>를 통해 지하 벙커라는 한정된 공간과 단 3명의 캐릭터만을 활용해 숨 막히는 긴장감과 탄탄한 전개를 선보였던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300년 전 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코만치 부족과 고도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담아내며 보다 확장된 상상력으로 중무장한 역대급 극강 생존 스릴러를 선보인다.

한 무리의 사람들을 몰살한 '프레데터'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를 말살시킨다
한 무리의 사람들을 몰살한 '프레데터'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를 말살시킨다

인간과 외계 포식자 구도의 생존 스릴러 <프레이>는 고도의 외계 종족 '프레데터'에 맞서 자연에서 조화롭게 살아갔던 아메리카 원주민의 생계방식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주변지형과 환경을 활용한 색다른 생존 결투를 보여준다.

강한 여전사 캐릭터 '나루'는 지형을 읽고, 바람을 읽어 '프레데터'에 맞서고, 속전속결로 '먹이'가 아닌 '사냥꾼'이 되어 '프레데터'를 옭매기 시작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나루'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게 대담한 사냥방법을 시도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나루'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게 대담한 사냥방법을 시도한다

'나루'가 '프레데터'를 제압하는 일련의 시퀀스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통쾌함마저 선사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프레데터'는 극강의 위협을 전달하는 '포식자'의 이미지로 영화 전반에 강렬한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전달한다. 

인간과 포식자, 생존사투의 정점을 그린 영화 <프레이>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중이다.

인간과 포식자, 생존을 위한 사투의 정점! 영화 '프레이'
인간과 포식자, 생존을 위한 사투의 정점! 영화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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