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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현장] 우주소녀, 'Last Sequence' 제 2막을 여는 순간

  • 입력 2022.07.05 21:30
  • 수정 2022.07.07 17:51
  • 기자명 이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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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건봉 기자]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우주소녀(WJSN 설아,엑시,보나,성소,은서,다영,다원,수빈,선의,여름,미기,루다,연정)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은 지난해 3월 발매한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 앨범이다. 그간 우주소녀는 더 블랙, 쪼꼬미 등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유닛 활동과 OST,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 등 영역을 넘나드는 개인 활동에 전념하다, 엠넷 '퀸덤2'를 통해 대체 불가한 콘셉트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의 새 앨범이다.

타이틀 곡 'Last Sequence'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이 여름의 계절감을 선명히 표현했다. 

우선 퀸덤2 우승 소감에 대해 "달라진 점이 좀 많은데 코로나시국으로 해외팬들을 만날일이 없었는데 우승해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콘서트 소감에 대해 수빈은 "3년 3개월만에 단독콘서트 기대를 많이했는데 오랜만에 가까이서 만나고 환호를 느낄수 있었다. 우정 팬들분 객석에 내려가서 즐길수 이었던게 인상적이었고 눈빛 교환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시퀀스 의미에 관해 "저희 시퀀스는 퀸덤2에서 보여주었던 거에 대한 연장선 이다. 가장 뜨겁고 아름다울 때 우리의 열정을 빛내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노래였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새 앨범 마음가짐과 목표에 관해 "저희는 앨범 준비를 통해서 마음가짐이 항상 똑같고 팬분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퀸덤2으로 통해 부담감이 많이 작용했고, 크고 작게 순간도 있었지만, 부담감이 작용 아픈 성장통을 겪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확고하게 다지고 싶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주제(인어공주 콘셉트)와 가장 잘어울리는 멤버에 관해 설아는 "다원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였다. 찰떡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이 가장 잘어울렸다."라고 말했다. 데뷔 7주년 지난 현재 수빈은 "지금 이순간이 가장 화려한 순간이 아닐까. 새로운 2막을 여는 순간,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닌지."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퀸덤2 재출연 의사에 대해서는 엑시는 "재출연 의사 없다."라 말했다. 이어서 "애정이 있지만 우승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박수칠 때 떠나란 말이 있듯이, 우리는 떠나겠다. 다른팀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페셜 싱글 'Sequence'에는 타이틀 곡 'Last Sequence'을 비롯해, 'Done', 'AURA', 'Stonger' 등이 수록되어 있다. 엑시와 다원의 음악적 성장도 두드러진다. 엑시는 'AURA(아우라)', 'Done(던)' 등 두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다원 또한 연정과의 듀엣곡 'Stronger(스트롱거)'의 작곡에 이름을 올려 우주소녀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한편 우주소녀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는 5일 오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Mnet 'WJSN COMEBACK SHOW : SEQUENCE'는 같은 날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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