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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첫 회 시청률 18.8%, 동시간대 1위로 당당히 입성

전국 역시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 입력 2012.03.26 07:43
  • 기자명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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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 첫 방송이 18.8%(닐슨미디어 리서치 수도권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전국 역시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의 왕좌를 물려받았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당당히 우세를 점한 [더킹 투하츠]는 MBC 수목극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고 시청률 46.1%(닐슨미디어 수도권기준) 기록했던 국민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첫방송 시청률 19.7%를 기록한 바 있다.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설정과 다소 무거운 주제인 남북한의 이야기를 드라마 중심으로 끌어온 [더킹 투하츠] 1회는 캐릭터의 매력을 각각의 에피소드 속에 맛깔나게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어릴 때나 지금이나 특유의 뺀질거림으로 세상을 살아온 안하무인 남한 왕제(왕의 동생) 이재하(이승기)와 남자 장교와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인한 여전사 김항아(하지원)의 상반된 캐릭터는 정치적인 남북한의 예민한 이야기가 아니라 각각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어떻게 서로에게 적응하고 이해해갈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시작 전부터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에 올랐던 [더킹 투하츠]는 "스토리가 시청자를 밀고 당기네요...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 겁니까?(yhl2****)", "이승기씨 하지원씨 정말 전 작품들 생각 하나도 안 날 정도로 빠져들어서 봤어요(appl****)", "제복 패션으로 올 봄을 준비할지도 모르겠습니다(kyj68****)" 등 시청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호평의 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2일(목) 방송될 2회에서는 세계장교대회(WOC)에 남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 김항아와 이재하의 예측불허 훈련과정이 전개될 예정.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하지원-이승기의 열연은 22일(목)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더킹 투하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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