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들의 만찬] 서서히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출생의 비밀 둘러싼 24일 방송 자체최고시청률 18.7% 기록

  • 입력 2012.03.26 07:38
  • 기자명 장재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최준배) 24일(밤) 15회 방송분이 18.7%로 자체최고시청률(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전국 기준으로는 17.2% )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토) 방송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0.5% 상승한 수치다.

24일 방송에서는 극중 준영(성유리 분)이 인주(서현진 분)의 정보 조작 사실을 추궁하며, 아리랑 명장 후계자로도, 요리사로도 자격이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인주는 진짜 하인주가 준영이라는 사실 확인에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아리랑과 사나래의 대표로 기내식 공모전을 준비하고, 이 과정에서 도희는 아리랑의 마지막 남은 '해송장'을 준영에게 건네며 준영이 자신의 수제자임을 일깨워준다. 시청자들은 스토리의 핵심 키워드인 '준영의 출생의 비밀'을 두고 여배우들이 펼친 폭넓은 연기에 완벽이 매료되었다.



<신들의 만찬> 홈페이지에도 이같은 관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 도희와 설희의 장점은 모두 준영에게, 둘의 단점은 모두 인주에게 줬다는 선노인의 말, 완전 공감!(ID magi***님), 재하의 사랑받는 준영, 재하에게서 버림받은 인주. 이 두 사람 연기 정말 최고에요(ID obe***님) ", "인주 연기 가슴 아파요. 연기력 100점!(ID hy****님)" 등 방송되는 70분간 무려 200여건에 달하는 소감글이 게시되는 등 <신들의 만찬>  애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

25일 방송에서는 도윤(이상우 분)이 준영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재하(주상욱 분)는 준영에게 반지를 건네며 변하지 않는 마음을 약속한다. 선노인은 준영을 재하의 짝으로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아리랑의 사람으로 키우려 한다. 인주의 아버지 영범(정동환 분)은 준영의 출생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되면서 출생의 비밀을 둘러싸고 갈등과 혼란이 극에 달하게 된다.

보기에도 먹기에도 맛좋게 차려진 만찬상처럼 시청자들에게 '맛있는 재미'를 주고 있는 <신들의 만찬>. 주말 밤 9시 50분에 70분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