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7인의 식객] 샤이니 키, 에티오피아 구름다리에 경악 "절대 못 가!"

  • 입력 2014.07.25 19:43
  • 기자명 한연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샤이니 키가 의외로 겁 많은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MBC [7인의 식객]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나라의 음식문화, 아름다운 자연 등을 소개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로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에티오피아’편이 전파를 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신성우, 서경석, 이영아, 샤이니 키는 에티오피아의 전통음식과 전통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샤이니 키는 처음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 ‘인제라’도 잘 만들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전통 춤 ‘숄더 댄스’도 현지인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는 등 [7인의 식객]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25일(금) 방송될 [7인의 식객]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질 예정으로, 에티오피아 최고의 관광명소 ‘블루나일폭포’가 등장한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의 발생지인 나일강의 지류로, 37m~45m의 높이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폭포이다. 폭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샤이니 키를 비롯한 식객들은 한껏 기대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블루나일폭포’를 보러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식객들은 ‘블루나일폭포’를 보기 위해 아찔한 높이의 구름다리를 지나가야만 했는데, 까마득한 높이에 위치한 구름다리를 발견한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키는 “오 마이 갓”을 연달아 외치며, 괴성을 지르고 주저앉는 등 잔뜩 겁을 내는 모습을 보여 함께 간 신성우와 김경식을 당황하게 했다. 곧 신성우와 김경식의 응원에 다시 일어나 다리를 건너긴 했지만 끊임없는 혼잣말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는 귀여운 모습에 큰 웃음을 주었다고.

과연, 아찔한 구름다리의 높이는 어느 정도 인지, 또 키는 다리를 무사히 건너 ‘블루나일폭포’를 직접 볼 수 있었을지는 25일(금) 밤 10시 MBC [7인의 식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