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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도 코로나19 확진..뮤지컬 'M' 공연 취소 22일까지 연장

  • 입력 2022.02.22 15:38
  • 수정 2022.02.24 16:18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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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M'으로 무대에 복귀한 배우 한지상이 신종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공연 일정이 추가 변경됐다.

21일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한지상이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히면서 "한지상은 출연 중인 뮤지컬 <M> 배우 및 스태프의 확진 이후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지상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중이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제작사 빅오션이엔엠 측도 같은 날 공연 일정 취소 및 변경을 알렸다. 뮤지컬 'M'은 앞서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자가키트 결과 일부 인원이 양성반응이 나와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지난 2월 15일~16일 양일 공연을 취소했는데, 이후 추가 양성 판정자가 나오면서 17일~20일 공연을 잇따라 취소한 바 있다. 제작사는 22일 공연은 취소하고 23일, 25일은 스케줄을 변경해 공연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뮤지컬 'M'은 1994년 방영된 MBC 메디컬 스릴러 'M'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공연에서는 1인 2역의 M을 분리한 새로운 각색을 선보이고 있다.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공연된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지상이 어제(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입니다.

한지상은 출연 중인 뮤지컬 <M> 배우 및 스태프의 확진 이후 진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지상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치료중이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M> 또한 격리 해제 이후 다시 복귀 예정입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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