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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 코로나19 확진..뮤지컬 '썸씽로튼' 28~29일 공연 취소

  • 입력 2022.01.28 14:5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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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지컬 '썸씽로튼' 서경수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서경수의 신종 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확진으로 뮤지컬 '썸씽로튼'이 오늘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3일 공연을 전면 취소한다.

뮤지컬 '썸씽로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썸씽로튼>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월 28일(금)~29일(토) 3회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 및 스태프에게 즉각 통보 후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공연 일정은 전 배우, 스태프 검사 결과 및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기간 중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고 알렸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1595년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게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극 중 서경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역할로 출연 중이며 지난 22일부터 어제 27일 공연까지 전 공연을 소화했다. 강필석, 양요섭, 이충주 등이 호흡을 맞췄고, 그에 동료 배우들의 감염이 우려스러운 상황.

그 중 '썸씽로튼'과 출연과 함께 JTBC 드라마 '공작도시' 출연과 뮤지컬 '킹아더' 연습을 병행한 이충주가 확진된다면 광범위한 감염이 우려됐으나 즉각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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