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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X고은성X김준수X김선영 등 역대급 라인업..4월 개막

  • 입력 2022.01.24 09:1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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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홍광호, 고은성, 김준수, 김성철, 김선영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전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NEW 프로덕션은 논 레플리카(Non Replica) 버전으로 무대, 의상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홍광호, 고은성이 캐스팅되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으로 국내 내로라하는 작품들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이자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국 뮤지컬 최초 1,500만 이상 조회 수를 달성한 뮤지컬 ‘데스노트 M/V’의 주인공 홍광호가 다시 '데스노트'로 돌아온다. 더불어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헤드윅', '그레이트코멧', '노트르담드파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고은성이 새로운 ‘야가미 라이토’ 역에 이름을 올려 기대가 쏠린다.

베일에 싸여 있지만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 김성철이 출연한다. 만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신의 한 수’라는 호평을 받으며 작품 흥행의 원동력이 된 그가 ‘야가미 라이토’와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치며 절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 열연 중인 김성철이 ‘엘(L)’에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빅피쉬', '스위니토드', '베르테르'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에서 맹활약한 만큼 '엘'의 변신에도 주목이 쏠린다.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렘’ 역은 독보적인 배우로 꼽히는 김선영과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장은아가 출격한다. 또한,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려 사단을 만든 장본인 ‘류크’ 역에는 믿고 보는 두 배우 강홍석, 서경수가 출연한다.

더불어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차지한 장민제가 낙점되었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과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올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금)부터 6월 26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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