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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빅펀치 엔터에 새 둥지..마동석과 한솥밥

  • 입력 2021.12.27 10:5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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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범수가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오랜 인연으로 동행을 선택했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이범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범수는 과거 함께 했던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인연 때문에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2003년 영화 ‘오브라더스’ 부터 인연을 이어왔다.

이범수는 2014년 맡았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로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배우로서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뒤 9년여 만에 1999년 ‘러브’로 첫 주연을 맡았다. 첫 주연을 맡은 이후 영화 ‘몽정기’, ‘싱글즈’, ‘오!브라더스’, ‘짝패’, ‘인천상륙작전’, ‘출국’, ‘자전차왕 엄복동’,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아이리스2’, ‘라스트’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의 배우로서 출발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장르에서 최선의 활약을 보여준 이범수의 배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다”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해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연하는 배우 이범수의 활약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범수의 배우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진출도 노리고 있다. 마동석은 마블의 ‘이터널스’에 길가메시로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할리우드 작품 출연과 제작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범수 역시도 마동석과 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마동석, 예정화, 김찬형, 차우진, 이태규, 김도건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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