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가 서버 환경 개성을 통해 스마트라디오 mini 청취자에 2배 이상 단축된 라이브 재생 접근속도를 제공한다.

​MBC 스마트라디오 mini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iMBC는 연말 서버 환경 개선을 통해 라디오 수신기와 스마트라디오의 재생 지연 시간 간격을 최소화하여 mini를 통한 방송 청취 및 실시간 방송 참여가 2배 이상 더 빨라졌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방송사 라디오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재생 접근속도로, 그동안 mini APP을 통해 MBC 라디오 서비스를 애청하던 120만 청취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다.

​iMBC는 mini의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와 청취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 초부터 세 차례에 걸쳐 단축 작업을 실시하였고 12월 15일(수)에 최종적으로 PC 및 모바일의 Android, iOS 각 플랫폼에 모두 적용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온라인 청취자들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빠른 접속 속도로 MBC 라디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iMBC 관계자는 “앞으로도 MBC mini의 속도 개선과 더불어, 보다 청취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많은 MBC 라디오 청취자들이 mini를 통해 MBC 라디오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BC 스마트라디오 mini는 2006년 국내 방송사 최초로 PC 애플리케이션 런칭을 시작으로, 2010년 모바일 앱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며, 국내 라디오 방송사 앱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MBC mini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앱(mini.imbc.com)에 접속하면, 별도의 설치 없이 쉽게 mini 이용을 할 수 있고, PC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