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하늬(38)가 열애 중이다.

지난 주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의 화려한 종영 직후 이하늬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하늬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늬 남자친구는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결혼까지 고려할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열애설 최초 보도 후 소속사 측이 곧바로 인정하면서 누리꾼들은 이하늬의 행보가 드라마 속 조연주만큼이나 쿨하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드라마 '원더우먼'에서 기억을 잃은 비리 검사 '조연주'가 자신과 닮은 재벌 며느리 '강미나'와 인생을 바꿔치기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이하늬가 조연주와 강미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멜로와 코믹 둘 다 되는 배우라는 찬사를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