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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쌍둥이 형제, 생애 첫 볼차기 깜짝 성공!

  • 입력 2014.06.28 17:46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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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서준 쌍둥이가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큰다'  말 그대로 폭풍 성장을 보여 주말 안방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3회에서는 ‘아이는 나를 보며 자란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중 연일 엄청난 성장속도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서언-서준 쌍둥이가 걷기, 말하기에 이어 드리블까지 마스터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휘재는 쌍둥이들을 데리고 푸른 잔디밭이 한없이 펼쳐진 서울 숲으로 소풍에 나섰다. 평소에 운동광으로 알려진 이휘재는 잔디밭을 보자 눈빛이 달라졌다. 잠들어있던 축구 본능이 깨어난 것.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커다란 짐볼 공을 주고, “서언아 서준아~ 차봐~”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공차기를 유도했다. 그러나 쌍둥이는 요지부동. 짐볼을 쓰다듬고, 껴안고, 심지어는 입으로 깨물며 ‘짐볼 먹방’이라는 신개념 먹방까지 보여줬지만 결코 발로 차는 일은 없었다.

이휘재가 요지부동 쌍둥이에게 지칠 때쯤, 갑자기 앉아 있던 서언이가 벌떡 일어났다. 그리곤 발로 ‘뻥’ 짐볼을 차는 서언이. 그 모습을 본 이휘재는 “옳지! 그래! 한 번 더! 좋아!”하며 자동 추임새를 연발했다.

그러자 이에 질세라 서준이도 일어나 짐볼을 발로 툭툭 차며, 앙증맞은 드리블 실력을 뽐냈다. 드리블을 하다 멈추고, 정체 불명의 춤을 추며 세레모니까지 하는 서준이의 모습에 보는 이들 모두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휘재는 “누가 뭐래도 저는 분명 아이들의 첫 번째 드리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쌍둥이 걷기 시작하더니 볼도 차네! 너무 귀여워~”, “갓난애기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진짜 빠르다~”, “쌍둥이들은 꼭 내가 키우는 기분임!”, “공차기 하는 쌍둥이 영상 빨리 보고 싶어요~ 쌍둥이 금단현상 일어나겠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극강의 깜찍함으로 무장한 서언-서준 쌍둥이의 공차기 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33회는 오는 29일,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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