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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벌써 5주년! 뮤지션들의 축하메시지에 유희열 감동

  • 입력 2014.06.28 17:00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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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10일 KBS 신관공개홀에서 5주년 특집녹화를 마쳤다.

2009년 4월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주년 특집을 맞이하여, ‘장수’라는 주제로 녹화가 진행됐다. 이 날 녹화에는 송해, 장미여관, 박구윤, 보라, 진운, 소유X정기고, 황수경, 인순이, 박지선 등이 출연해 대표 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 '열린 음악회, '뮤직뱅크' 등의 '장수 비결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뮤지션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스케치북이 낳은 스타로 꼽히는 아이유는 “희열 삼촌의 매의 눈이 나를 만들었다. 내가 희열 삼촌의 나이가 될 때까지 진행을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그 때 되면 희열 삼촌 나이가..”라고 메시지를 보내왔고, 스케치북이 낳은 또 다른 스타 10cm는 유희열을 아빠라고 부르며, “사실 프로그램이 시작됐을 때, 1년 정도 진행하다 건강상의 문제나 구설수로 오래 못 할 거라 예상했다.”고 말하며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고, 이어 “수고했어요. 아빠”라며 메세지를 보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내가 러브레터를 7년간 진행했다. 과연, 희열이는 윤도현보다 오래 진행할 수 있을까요?”라며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이외에도 GD, 이승환, 존박 등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MC 유희열이 녹화 마지막에 엔딩멘트를 하던 도중 흘러나왔고 유희열 몰래 촬영이 진행돼 관객뿐만 아니라 MC 유희열까지 큰 감동을 받기도 했다.

많은 뮤지션들의 축하메세지가 담겨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5주년 ‘장수’특집 방송분은 오는 6월 27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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