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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다윈영의 악의 기원', 이창섭‧민우혁‧윤형렬 뉴 캐스팅 온다

  • 입력 2021.08.20 10:39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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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이창섭, 민우혁, 윤형렬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이창섭, 민우혁, 운형렬 등의 뉴 캐스팅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20일, 서울예술단(이사장 이유리)은 2018년 초연에 이어 2019년 재연을 통해 ‘다윈 영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살인사건의 진실 뒤에 감춰진 선과 악의 갈등 그리고 이를 둘러싼 계급과 정의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성장 추리물이다. 최상위 계층이 사는 1지구의 열여섯 소년 주인공 ‘다윈’ 역에 배우 이창섭(그룹 비투비)과 서울예술단 김용한이, ‘다윈’의 아버지이자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니스’ 역은 배우 민우혁과 윤형렬이 연기하는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초연 당시 단 6일이라는 짧은 공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2%, 인터파크 평점 9.4점을 기록, 관객들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2019년 재연을 통해 서울예술단만의 성공적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초연과 재연의 극찬에 힘입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돌아온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오는 10월 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티켓 오픈은 8월 27일(금) 오전 11시로 예정되어있으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양일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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