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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코로나19 밀접 접촉..17~18일 스페셜 방송 편성

  • 입력 2021.04.14 19:11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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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오케이 광자매’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코로나19 여파로 금주 17, 18일 스페셜 방송을 긴급 편성했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홍은희를 비롯해 해당 스태프와 접촉이 있던 전원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그에 따라 '오케이 광자매' 금주 방송은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오케이 광자매' 제작진은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며 "저희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하였으며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그러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배우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주 17일(토), 18일(일)은 ‘오케이 광자매’ 10회까지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였으며, 11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홍은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입장을 내고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이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에 따라 '오케이 광자매'는 일시적으로 촬영을 중단하고 정비에 나선다. 또한, 금주 2회 분량은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오케이 광자매' 제작진 측 공식입장 전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배우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전 스태프와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일시 촬영을 중단하였으며 전체 배우 및 스태프는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배우가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주 17일(토), 18일(일)은 ‘오케이 광자매’ 10회까지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하였으며, 11회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나무엑터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홍은희와 관련된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홍은희의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홍은희를 비롯해 확진 스태프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직원 등이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일부 스태프와 홍은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예정된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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