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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 높여

  • 입력 2014.06.19 23:56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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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방송가에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작발표회에는 7년 만에 다시 한 번 커플 호흡을 이루게 될 배우 이준기, 남상미를 비롯하여 전혜빈, 한주완이 참석했고,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가 <조선 총잡이>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자리를 가졌다.
  개화기, 신세계를 꿈꿨던 박윤강(이준기)과 정수인(남상미)의 사랑과 희망의 낭만 스토리를 다룬 <조선 총잡이>는 독특하고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윤강 역을 맡은 이준기는 "개화기, 칼이 아닌 총을 잡은 총잡이라는 새로운 소재"라고 작품을 소개하며 액션에 대해서도 높은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7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남상미에 대해서는 "7년 전보다 나이도 먹고, 사회생활도 열심히 하고,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연기호흡을 다시 맞출 수 있어서 기대면서도 설레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개화기라는 시대에 초점을 둬서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의문에서 드라마 구상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칼과 총의 싸움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을 표방하며 개화기를 살았던 젊은이들의 로맨스, 액션, 환타지가 모두 담겨있는 복합장르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지매>에 이어 또 다른 히어로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이준기는 이런 좋은 시나리오로 좋은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일지매가 아닌 새로운 히어로로 '이준기의 히어로 장르'로 손색없을 정도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액션연기에 대해서는 "긴장과 다이나믹 사이에 있는 액션을 연기하며 스스로 짜릿함을 느낀다. 특히 <조선총잡이>는 칼과 총의 대립이라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고, 총을 쏘기 위한 그 상황의 이유와 당위성이 있기에 액션 자체에도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칼과 총이 근접전을 하면서 부딪치는 액션의 박진감도 시청자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자신이 맡은 액션연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보부상단의 수장 최원신의 외동딸 최혜원을 연기한 전혜빈과 영의정의 아들이지만 서출이라는 출신때문에 외면을 받은 고독한 혁명가 김호경을 연기한 한주완 또한 불꽃같은 사랑에 몸을 던지지만 어긋나기만 하는 자신들의 사랑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히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로맨스 구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감성액션로맨스를 표방, 무언가 특별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화기를 배경으로 신세계를 꿈꿨던<조선총잡이>이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신세계를 꿈꿨던 두 남녀의 사랑과 희망의 낭만 스토리로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로 오는 25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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