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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이슈] 지수 학폭 논란, "제보 달라"vs."'달뜨강' 하차"
김영기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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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3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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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이하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직접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민심은 지수의 드라마 하차 요구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2일, 온라인 상에는 지수와 관련한 학폭 가해자 주장이 올라왔다. 지수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작성자는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TV에 나오고 있으나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지수와 그 일진에게 시비를 건다는 건 있을 수 없었다. 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 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상도, 사과도 바라지 않으니 이름 앞에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고 일침했다.

지수와 관련한 학폭 주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장소, 형태 등을 더욱 구체적으로 특정한 행실과 성폭력 혐의로까지 문제될 수 있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그러자 지수는 자신의 SNS의 댓글창을 폐쇄했다.

이튿날인 오늘(3일) 오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곧바로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이 나오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당시와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는 쉽게 말하지 못 하는 이들이 메일에는 직접 밝힐 수 있지 않겠느냐, 현명한 대처라는 의견과 온라인 상에 더 이상 폭로성 글이 올라오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 아닌가, 조사가 늦어진다는 핑계로 드라마 출연을 강행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식이다.

실제로 지수의 학폭 주장이 제기된 후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지수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설화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 지수가 온달 역을 맡고 있고, 6회까지 방영된 드라마 초반, 평균 시청률 9%대로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작품은 사전제작으로 이미 대부분의 촬영을 마쳐 지수의 하차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KBS다. KBS는 앞서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박혜수 주연의 새 드라마 '디어엠' 첫 방송을 잠정 연기한 바 있고, 유재석과 조병규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새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은 조병규의 하차를 결정하고 MC에 이영지를 투입했다. 연예계 학폭 논란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면서 방송가는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어쨌든 키이스트는 지수와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사안을 중대히 여긴다며 피해 주장을 직접 청취하겠다고까지 나선 만큼 명확한 매듭이 지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키이스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하여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습니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합니다.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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