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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석형,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 캐스팅...엘리트 래퍼 ‘익스’ 役

  • 입력 2021.02.09 18:3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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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눈컴퍼니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이석형이 tvN 단막극 프로젝트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에 출연을 확정, 엘리트 래퍼로 활약한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극본 방소민, 연출 정형건)은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 드라마다.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혼술남녀’ 정형건 감독의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연출에 방소민 신인 작가의 기발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이석형은 통렬한 사회비판 랩에 강한 엘리트 래퍼 ‘익스’를 연기한다. 사납게 생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민초롱’이라는 본명을 지닌 ‘익스’는 학업을 중단하고 레트로 힙합 크루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이석형은 ‘익스’ 캐릭터를 통해 ‘젊은 꼰대’의 정석을 보여주며 신선한 웃음과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 임채무, 안우연, 지민혁, 예리(레드벨벳)와의 비범한 팀워크도 드라마 속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그간 이석형은 독립영화 ‘꿈의 제인’(2017), ‘하트’(202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거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까지 어떤 인물이든 자신만의 결로 녹여내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목련 고등학교의 ‘트러블 메이커’ 강민우(혼란)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듯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 작품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 확실한 자신만의 색으로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의 ‘익스’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이석형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오는 3월 3일(수) 밤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10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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