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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곱게 늙은 언니' 김성령, "'칸'에서 본 남자, 다 멋있더라"

  • 입력 2014.06.10 15:16
  • 기자명 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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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표적’으로 최근 칸 영화제의 참석한 김성령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 편에 출연해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성령. 칸 영화제에서 역시 뜨거운 주목을 받은 김성령은 “관계자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울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서 의아했는데 정말 울컥하더라”며 레드카펫 위에서의 감동을 털어놓았다. 이어 눈물을 쏙 들어가게 한 독특한 방법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DJ들이 김성령에게 “칸에서 제일 멋있었던 남자는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성령은 “그냥 거리에 있는 모든 남자가 다 멋있었다”고 말하는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11일(수) 방송에서는 김성령 외에도 발레리나 강수진과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내숭 없는 대담 토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각 분야의 최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곱게 늙은 언니’ 특집은 오는 6월 11일(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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