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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카이로스', 뒤통수 전개+엔딩 맛집..스릴러 재미↑
한연수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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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6  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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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남규리, 안보현 이세영, 강승윤, 신성록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잃어버린 딸,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한 두 남녀의 타임 크로싱은 성공할 수 있을까. 드라마 ‘카이로스’가 마침내 오늘(26이) 밤 첫 방송 된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는 어린 딸이 유괴돼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승우 감독,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이 참석했다.

박 감독은 먼저 작품에 대해 “‘카이로스’는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찾기 위해 애쓰는 취준생이자 과거의 여자 애리가 서로를 도와 하루 딱 1분의 통화로 서로를 구하고 서로의 인생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캐스팅에 관해서는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이었고, 언제가 이 배우들과 같이하고 싶었던 차에 대본을 받고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했다.

‘카이로스’가 타임 크로싱 스릴러인 만큼 시간의 변동이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느냐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어떤 장치를 두고 있을까. 이에 박 감독은 “기술적으로도 여러 신경을 썼다. 한 달 전 애리 쪽 시간은 소프트한 색감으로, 서진 쪽은 차가운 느낌으로 간다든가, 생각보다 색감 차이가 있어서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고, 대본의 결을 잘 따라가시다 보면 헷갈릴만한 요소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박승우 연출
   
 
   
 

신성록은 극 중 유중건설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을 맡았다. 이만하면 성공한 삶이었으나 회사가 주최하는 자선음악회가 열린 날 딸이 사라지면서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에 신성록은 “배우로서 이 정도 크기의 정서를 연기할 수 있는 역할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이런 일들이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저도 딸이 있기 때문에 확 오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가지고 있는 정서가 너무 세서 좀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글이 잘 쓰여있어서 오히려 연기할 때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저희 작품은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로 매회 뒤통수를 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다음 회를 보고 싶은 엔딩 맛집”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배우들은 공통적으로 대본의 매력을 으뜸으로 꼽았다. 특히 이세영은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처음으로 시도했다. 이세영은 “커트는 감독님이 하자고 하신 건 아니고 제가 설득했다. 바쁘게 사는 친구여서 머리가 치렁치렁 길 것 같지 않았다. 짧은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처음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굉장히 신뢰가 생겼고, 대본에 강한 애착이 생겨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공무원 준비생이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애쓰는 안해리 역을 맡는다. 이세영은 “애리와 서진이 사는 시간대가 한 달 차이다. 이걸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고, 그 매개가 휴대폰 통화여서 그 부분을 세심하게 봐주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며 귀띔했다.

   
 
   
 

안보현은 극 중 유준건설 과장 서도균 역으로 분한다. 서진의 오른팔이었으나 서진에게 큰 사건이 닥치면서 견고했던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에 안보현은 먼저 “시청자 입장에서 대본을 보게 됐고 다음 회가 너무 궁금하더라. 감독님과 작가님 입봉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두 분의 열정과 제 열정이 하나가 되면 시너지가 나오지 않을까 했고, 제가 작품을 선택했다기보다 작품이 저를 선택한 것”이라고 출연 이유를 전하면서 “저희 드라마는 고구마 같은 답답한 전개는 없고, 속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정말 엔딩 맛집이고, 퍼즐 같은 드라마여서 1회부터 16회를 다 보시고 조각을 맞추셔야 할 것이기 때문에 꼭 봐주시면 좋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남규리는 극 중 김서진의 아내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로 분한다. 과거 한 차례 큰 굴곡이 있었으나 서진을 만나 모두가 부러워할 삶을 누렸다. 그러던 중 딸 다빈이 사라지면서 또 한 번 인생의 폭풍을 만나게 된다.

이에 남규리는 “제 역할이 처음으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잃어버린 이야기로 처음 시작하는데 모성애를 표현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섰고, 지금은 전부 말할 수 없지만, 캐릭터에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해서 정신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항상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 캐릭터여서 저도 캐릭터로도 계속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빨리 빠져 나와야 하는데 힘들 때도 있고 의외로 괜찮을 때도 있더라. 캐릭터 자체가 극적인 상황에 있다 보니까 감성적으로 힘든 것을 견뎌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강승윤은 ”감독님이 처음 저를 뵀을 때 제 양력을 읊어주시더라. 그만큼 배우 한 분 한 분을 고심해서 선택하셨구나 싶었고, 대본도 물론 좋았지만 (감독의) 그 마음이 훨씬 저에게 크게 와 닿았고 너무 감사해서 어떤 역할을 주시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승윤이 연기할 임건욱은 한애리의 ‘찐 남사친’이다. 강승윤은 이세영에 대해 “제가 연기를 많이 한 사람은 아니다 보니까 항상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많이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이세영이) 뭘 설명하기보다 ‘잘하고 있다’고 얘기해주니까 그게 더 고마웠고, 연기를 보면 한 번도 대충하는 법이 없더라. 매번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영은 “승윤 씨가 워낙 착하고 현장에서 되게 열심히 한다. 저도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감독님께 여쭤보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 열려 있고 같이 고민해주고 하니까 (촬영이) 되게 재밌다.”고 화답했다.

한편,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오늘(2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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