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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다던 박유천, "곧 좋은 앨범으로 인사하겠다"

  • 입력 2020.08.02 10:23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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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유천 공식 SNS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그룹 JYJ 출신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라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렸다.

31일, 박유천의 공식 SNS에는 "오랜 시간 앨범을 기다려주시던 팬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린다"며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며, 곧 좋은 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 앨범 활동을 공식 예고한 것. 또한, 새 앨범 활동으로 "태국에서 단독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같은 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는데,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국과수 조사 결과 혐의는 사실로 드러났고, 석방 후 박유천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거짓 기자회견에 대해 사과했다.

초대형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박유천은 동생 박유환의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복귀 활동을 이어왔다. 1월 태국 팬미팅 이후 유료 팬클럽 창설, 3월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고 최근까지 유료 화보집 발매, 유료 온라인 팬미팅 등을 진행했다. 주로 아시아권 국가가 대상이다. 여전히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국내 활동은 미지수다. 특히 집행유예 중임에도 여러 수익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비난을 초래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의 이번 새 앨범은 지난해 2월 첫 솔로 정규앨범 '슬로우 댄스(Slow dance)' 이후 약 1년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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