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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주요 배역 오디션 개최

  • 입력 2020.07.07 14:39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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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블루스테이지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50주년 기념비적인 공연이 될 2021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주요 배역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연 제작사 ㈜블루스테이지는 "2021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할 주요 배역을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을 오는 7월 2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2021년,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된 후 5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에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폭넓은 음역대와 고음의 한계를 뛰어넘는 넘버. 짜릿한 샤우팅, 그리고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소화해야 하는 연기력과 카리스마까지 필요로 하는 공연으로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도전하고 싶은 작품 1순위로 꼽힌다. 특히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으로 시종일관 무대를 이끌어 갈 지저스와 유다를 누가 맡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지저스의 마지막 7일간을 유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과 록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하여 천재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스쿨 오브 락> 등의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에 참여한 작사가 팀 라이스가 청년 시절 함께 만든 작품으로 1971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대면 오디션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로 영상 오디션을 실시한 후 현장 오디션에서 두 주인공인 지저스와 유다를 포함하여, 마리아, 시몬 배역에 실력 있는 기성 배우를 비롯한 신인배우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블루스테이지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0주년을 기념할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오는 2021년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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