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우도환이 내달 6일 현역 입대한다.
우도환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우도환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제가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같은 날 공식입장으로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우도환 씨가 2020년 7월 6일(월) 입대한다."며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2011년 MBN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한 후 2016년부터 본격 주조연급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 등을 통해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후 본격 주연으로 올라서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더킹:영원의 군주'까지 맹활약했다. 영화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귀수편' 등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이하, 키이스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키이스트 소속 배우인 우도환 씨가 2020년 7월 6일(월) 입대합니다.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합니다.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