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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배우 이학주, ‘여름 잊게 하는 청량한 미소’

  • 입력 2020.06.21 18:45
  • 기자명 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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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앳스타일

[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배우 이학주가 네추럴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을 긴장감 있게 끌고가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학주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2020년 7월 호 화보를 진행했다. 

▲ 사진 = 앳스타일

공개된 사진 속 이학주는 오렌지 톤의 박시한 상의를 입은 채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보는 이의 기분까지 좋아지는 ‘반달 눈웃음’으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청량하면서도 훈훈한 느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한 층 더 클로즈업 된 사진 속에서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수줍은 듯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으며, 이는 그 동안 작품들 속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편안한 무드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이학주는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차분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화보 촬영 당시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28.4%란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던 이학주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귀에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 떨렸다”며, “선배님을 협박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밀린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해 연기하는 게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이 애썼던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연기의 틀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고 밝힌 이학주는 극 중 파트너로 합을 맞췄던 심은우에 대해 “촬영 당시 합이 정말 좋았다.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만나 이번엔 사이좋은 역할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또한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릴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으며, 이에 더해 “스트레스와 떨림을 즐기며 좋아하는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드러내기도 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JTBC ‘야식남녀’ 차기작으로 JTBC ‘사생활’ 합류를 결정지으며, 범죄에 대한 탁월한 육감을 지닌 형사로 분할 예정인 이학주는 “당분간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대신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학주는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 천재 패션디자이너 강태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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