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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귀환', 코로나19여파로 사실상 공연 무산
박재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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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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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육군 뮤지컬 '귀환'이 공연 개막을 불과 하루 앞두고 '개막 무기한 연기'를 발표했다. 사실상 이번 재연은 무산된 셈이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뮤지컬 '귀환' 재연 개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뮤지컬 '귀환'은 애초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지난 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오는 16일로 개막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일명 '깜깜이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방역 당국은 12일 수도권 지역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조치를 발표했다. 그에 따라 뮤지컬 '귀환'도 결국 개막 무기한 연기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에 제작사는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스태프와 배우들은 자발적으로 모든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며 연습을 진행해왔다"고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사례와 12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조치에 따라 귀환의 개막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끝으로 제작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뮤지컬 귀환 재연 공연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귀환’은 한국전쟁 미수습 전사자 유해 발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재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육군 제작 뮤지컬인 만큼 주요 출연진에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도경수, 시우민(김민석), 이홍기, 윤지성 등으 출연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재연은 지난 10일 전체 캐스팅이 릴레이로 선보인 전막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만 남게 돼 아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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