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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화류춘몽' 음원 수익..코로나19 극복 위해 전액 기부

  • 입력 2020.02.24 08:4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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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1940년 발표된 故이화자의 곡 '화류춘몽'의 리메이크 곡을 오는 26일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를 통해 '화류춘몽'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음원으로 발매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이에 송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며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화류춘몽'을 발표할 것을 결정했다고 알렸고 오는 26일(수) 낮 12시에 깜짝 발매할 것이라 밝혔다. 

장년층의 팬덤을 보유한 송가인은 '화류춘몽' 음원을 통해 팬들에게 따듯하고 특별한 선물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가인의 '화류춘몽' 음원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어르신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에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송가인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음원은 오는 1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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