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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조여정, "송승헌 욱하는 남자다움 좋더라" 고백

  • 입력 2014.05.03 09:38
  • 기자명 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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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7일(수) 방송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는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연애경험을 밝혔다.

송승헌의 솔직한 발언에 MC 윤종신은 “잘 생긴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말하자 MC 김구라도 “굳이 알 필요 없지”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C들은 영화 [인간중독]에서 송승헌의 아내로 분한 배우 조여정에게 “송승헌이 너무 욱하고 집요하다고 느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나는 송승헌이 욱해서 오히려 좋았다.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순간 욱하는 남자다운 면이 있다”라며 송승헌과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방송 최초 송승헌의 진솔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송승헌과 줄줄이사탕’ 특집은 7일(수)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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