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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수목 [너희들은 포위됐다] '별 그대' 만큼 인기, 자신있다!

  • 입력 2014.04.16 07:51
  • 기자명 정영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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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복 촬영감독, 유인식 감독과 일곱 번째작품인 ‘너포위’, ‘별그대’만큼 인기얻을 자신있다‘

SBS 새수목 ‘너희들은 포위됐다’(이정선 극본, 유인식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유인식감독과 일곱 번째 작품인 ‘너포위’도 ‘별그대’ 만큼 인기얻을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길복 감독은 지난 히트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에서 촬영을 맡아 뛰어난 영상미로 ‘별 그대’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이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영상미를 선사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무엇보다 이길복 감독은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과 비슷한 시기에 SBS에 입사, 단막극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2003)로 첫 호흡을 맞추면서 드라마에 대한 고민을 본격적으로 나누기 시작했다. 이후 둘은 ‘불량주부’(2005), ‘불한당’(2008), ‘자이언트’(2010년), ‘샐러리맨 초한지’(2012년), ‘돈의 화신’(2013)에다 이번 ‘너포위’까지 무려 일곱 작품 째 같이 작업하는 특별한 인연이 생겼다. 이는 한국 드라마사에서도 최초로 기록된다.

이감독은 “유인식감독과는 그동안 여섯 작품에서 그래왔듯이 작품을 대하는 시각이 잘 맞는다”며 “드라마 ‘돈의 화신’을 마친 뒤부터 유감독과 ‘너포위’에 대해 이런저런 준비를 해왔는데, 일정상 장태유감독과 ‘별 그대’를 먼저 촬영했다. 이 와중에도 유감독은 안부도 물어주며 챙겨줘서 늘 고마웠다”고 들려주었다.

이어 그는 “비록 ‘별그대’와 ‘너포위’가 연출자는 다르지만, 두 드라마를 촬영한 내 입장에서 보면 한 작품이라고 느껴진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유감독과의 일곱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 아주 특별하고, 이런 점에서 ‘별 그대’만큼 잘될 것만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너포위’ 주인공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이승기씨는 유감독의 표현처럼 청춘의 대표아이콘이자 국민남동생의 이미지를 이번에 더 살릴 거라는 확신이 들고, 극중 팀장이자 멘토인 차승원씨는 ‘차간지’라는 애칭답게 액션이나 몸쓰는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다. 그리고 고아라씨는 ‘응답하라 1994’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번에도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실제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본 이 세 명의 모습은 아주 조화롭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는 “사실 첫 대본 리딩당시 끝나고 새벽까지 맥주를 마셨는데, 승기씨는 이서진씨를 통해 이미 나에 대해 ‘별 그대’촬영감독이라고 알고 있어서 살짝 놀랐던게 기억난다”며 “그리고 어느덧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미 알고 있던 사이였던 것처럼 금세 친해졌고, 이때부터 드라마의 흥행은 예견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웃어보였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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