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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원에 끌려온 주진모 처형 위기! 하지원 과연 어떻게..

  • 입력 2014.04.07 13:30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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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의 주진모가 죽음 위기에 몰렸다.

7일(월)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측은 긴박하고도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왕유(주진모)는 복위와 동시에 원나라에 등을 지고 친원파를 제거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다 타환(지창욱)으로부터 원나라와 전쟁 중인 적국에 물자를 팔아 이익을 취했다는 대역죄를 물어 폐위되고 원나라로 끌려오는 수모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기황후] 44회 예고편에서 왕유가 결박되어 있는 모습과 백안(김영호)의 “처형을 명하십시오”라는 말에 “왕유의 죽음을 백성들에게 똑똑히 알려줄 것이오”라며 눈빛을 번뜩이는 타환이 그려지며 왕유가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처형을 당하게 된 왕유와 그를 죽이고자 하는 타환,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승냥(하지원)의 각각 다른 감정을 담은 표정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 장소에서 승냥, 왕유, 타환 세 사람의 감정이 확연히 대조되어 드러나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이 상황에 완벽히 몰입하여 만들어낸 이 장면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황후] 44회 예고편에서는 승냥이 슬픔 가득한 얼굴로 “우리가 고려 사람입니까? 원나라 사람입니까?”라고 말하며 승냥에게도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44회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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