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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살사댄서' 배우 문정희, ‘살사 스프링 파티’ 퀸으로 변신!

  • 입력 2014.04.06 21:40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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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살사댄서’ 출신, 배우 문정희가 오는 12일(토)에 열리는 살사 스프링파티를 시작으로 라틴문화 교류에 앞장선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살사 클럽 나오미(Salsa Club NAOMI)’에서 <각&마리 살사 스프링 파티>를 통해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꾸준히 라틴문화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그간 영화 ‘바람의 전설’, ‘연가시’, ‘숨바꼭질’,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등에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은 문정희는 경력 15년에 빛나는 국내 1세대 살사댄서로 작년 여름 SBS '힐링캠프'를 통해 숨겨둔 살사댄스 실력을 선보였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대회(세계 살사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파로, 살사댄스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09 아시아 라틴문화 페스티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문정희(마리)는 이날 파티에서 자신의 살사댄스 파트너이자 제주비치살사페스티벌 행사주관자인 이희백(각)과 함께 살사에 대한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추후 살사댄스와 라틴문화 소개, 각종 프로모션 참여 등 살사에 대한 국내의 사회적 인식과 대중적 친근도를 높이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대 살사 페스티벌이 열리는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에 직접 방문해 살사 본연의 모습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에 좀 더 생생한 라틴문화 전파에 힘쓰고자 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해 문정희는 “국내에서는 ‘불모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여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살사에 대한 대중성이나 사회적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번 행사를 살사댄스와 라틴문화를 알리는 기점이라고 생각하고 대중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내놓을 생각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희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카트’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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