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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시청률 두 자릿수로 기분 좋은 출발!

  • 입력 2014.04.06 12:43
  • 기자명 정영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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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장준호)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토) 방송된 [호텔킹] 첫 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4.3%, 전국 기준으로 11.8%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내내 인기를 끌었던 [황금무지개]의 첫방송 시청률 12.5%을 훌쩍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이밖에 AGB닐슨 기준으로는 13.1%(수도권 기준), 11.7%(전국 기준)로 역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날 [호텔킹]에서는 '호텔 괴물'로 불리는 재완(이동욱)의 어린 시절과 '호텔 씨엘'의 회장 아성원(최성훈)의 자살 사건, 그리고 아모네(이다해)의 첫 등장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텔이라는 화려한 공간의 배경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이동욱-이다해를 비롯해 주요 배우들의 연기력 구멍 없는 열연, 조은정 작가 특유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인 영상미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호텔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방부터 흥미진진~ 다음회가 기대된다"(ID:je****), "호텔 직원들의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고, 무엇보다 호텔의 뒷 풍경도 흥미로웠다"(ID:bo****), "호텔킹이 시청률 킹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ID:py****) 등 [호텔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늘(6일) 방송되는 [호텔킹] 2회에서는 호텔 내에 아성원(최성훈)의 영혼이 떠돈다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재완(이동욱)이 진상조사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모네(이다해)는 호텔 임원회의에 느닷없이 들이닥쳐 호텔을 둘러싼 두 사람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호텔킹] 2회는 오늘(6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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