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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아빠 이런 사람이야' 오버헤드킥 발사!

  • 입력 2014.04.06 11:54
  • 기자명 한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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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안정환’이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일일 축구선생님로 변신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 한 펜션에서 다섯 번째 여행을 함께한 [일밤-아빠! 어디가?] 여섯 가족들은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김민국과 성준은 물론, 그동안 오고 싶어 했던 새로운 형제들과 함께 모여,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빠들은 열 명의 아이들을 ‘형 팀’, ‘동생 팀’으로 나누고, 축구와 노래 등 야심차게 마련한 아빠들의 특기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줬다.

안정환 아빠와 축구를 배우게 된 ‘형 팀’의 아이들은 “오버헤드킥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안정환은 “그건 호나우두도 못한다”고 앓는 소리를 냈다. 안정환은 다소 무리한 요구에 등부터 두드리며 몸을 푸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사기도 했다.

잔디밭은 딱딱하지 않은지 오랫동안 점검을 마친 안정환은 우려와 달리 멋지게 오버헤드킥을 선보여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쿵’ 소리와 함께 옆구리부터 바닥에 떨어져 한동안 꽤 아픈 듯 옆구리를 문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정환은 슈팅 시범을 선보였는데, 골키퍼를 자청한 김성주에 “진짜 세게 찬다. 나 기분 안 좋아”라고 으름장을 놓아 김성주를 겁주기도 했다.

한편, ‘동생 팀’과 함께 신나는 음악교실을 기대했던 류진과 윤민수는 전혀 신나하지 않고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아이들에 “참 힘들죠~”라고 말하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과연 열 명의 아이들은 아빠들과 어떤 신나는 시간을 보냈을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유쾌한 여행은 오는 6일(일) 오후 4시 30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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