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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이민영 복수 다짐에 시청률 쑥쑥!

  • 입력 2014.03.27 16:24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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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의 이민영이 복수를 다짐하며 변신하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최근 ‘나만의 당신’은 성재(송재희 분)가 유라(한다민 분)와 결혼한 직후 은정(이민영 분)의 유산, 그리고 성재가 순심(선우은숙 분)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사건이 숨가쁘게 전개되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결국 은정은 성재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다 은정은 준하(정성환 분)의 도움으로 BJ패션에 입사했고, 둘은 5년 만에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싹 띄우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성재를 향한 복수에 한걸음 더 나아갔고, 이 때문에 성재, 그리고 최근 디자인실에 입사한 성아(유소영 분)는 노심초사하게 된 것.

극중 은정의 파격적인 변신이 이어지자 3월 26일 48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12.5%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민영 또한 변신한 은정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대사와 외모적인 면에서 변신을 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의 은정의 경우 착하고 순수한, 그리고 조용한 대사에 맞게 연기를 했다면, 최근에는 “내가 당신같은 인간인 줄 알아?”, “날 이렇게 만든 내 전남편, 가만 안 두겠단 말도 했어”라는 대사들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은정은 머리를 올린 뒤 정장차림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한껏 살리며 외형적인 변신도 꾀했다.

또한 최근 은정이 준하와의 연기하는 장면이 많이 있자 이민영은 정성환과 미리 대본을 꼼꼼하게 맞춰보면서 극에 몰두하고 있다.

조연출 이정훈PD는 “최근 성재와 유라의 결혼이후로 복수를 다짐하며 변한 은정, 그리고 이를 둘러싼 숨가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시청자분들의 호응이 이어졌다”며 “앞으로 은정이 어디서 어떻게 성재를 옥죄어 갈지, 그리고 이민영씨가 이를 어떻게 연기할런지도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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