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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충무로 와글와글> MC 김지선, 최초 고백!

“우울증 때문에 죽고 싶었던 적 있다.”

  • 입력 2012.02.16 11:07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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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우울증에 걸렸던 과거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수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노유정, 심리분석 전문가 박상희가 출연해 여자 공방 토크를 펼쳐졌다.

남편과의 갈등, 아이들과의 갈등, 고부와의 갈등 등 주부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속시원하게 풀어놓는 자리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노유정의 이야기에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고 하는데...

이에 <충무로 와글와글>MC 김지선 또한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고.

“P턴하는 도로에서, 그대로 직진해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다. 2~3년 전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았었다. 어느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고, 최근에야 남편에게 털어놓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김지선에게 이러한 아픔이 있었던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

이에 모든 주부들이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김지선의 눈물 어린 고백과 함께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린 시원한 속풀이 공방 토크가 어제 수요일 밤 8시30분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방송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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