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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복수극 막판 부스터 가동..또 자체최고 '21.2%'

  • 입력 2017.10.01 09:00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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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가 악인들의 응징을 향한 막판 부스터를 가동하면서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55회, 56회는 각각 21.1%, 21.2%(전국기준, 수도권 기준 22%, 22.5%)를 기록하면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주 51회, 52회가 기록한 20.5%, 20.4%보다 0.6%P, 0.8%P 상승한 결과다. 동시간대 방송한된 MBC ‘도둑놈, 도둑님’ 41회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할머니 사군자(김수미)의 생신제를 맞아 이계화(양정아)가 사군자에게 저지른 일을 똑같이 당하는 사이다 복수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23.5%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충격 엔딩을 장식한 구회장(손창민)과 두 아들이 차지했다. 공룡그룹의 부도덕성을 고발한 설기찬(이지훈)과 구회장이 첨예하게 대립하자 이계화와 양달희(김다솜)는 둘의 갈등을 부추기기 위해 비밀리에 만남을 조성했다. 이를 전혀 모르는 구회장은 설기찬을 보자마자 회사며,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부쳤다.

이에 흥분한 기찬은 구회장을 자극하고, 구회장은 분노를 참지 못해 주변에 있던 도자기를 던졌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구세준(조윤우)이 둘 사이를 가로막아 기찬 대신 도자기를 맞았다. 세준은 “제발…그만 하세요. 아버지! 설기찬이 구세후예요! 아버지가 그렇게 예뻐하고 보고싶어하던 세후 형이 바로 설기찬…”이라는 엄청난 진실을 고백하고 털썩 쓰러졌다.

그동안 수면 아래 감춰졌던 진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악녀들의 짜릿한 응징 스토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추석 연휴인 7일 토요일 밤에도 결방없이 정상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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