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완벽한 차도남 배우 류진의 합류에 굴욕을 면치 못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2')에서는 원년 멤버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 가족을 포함 새롭게 합류한 안정환, 류진, 김진표의 가족이 서로의 가정을 방문해 시즌2를 준비하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김성주가 집으로 초대한 상대는 새 멤버 류진으로 김성주가 직접 전화를 걸어 류진과 형제들을 초대했다.
남자들의 첫 대화인 만큼 역시나 서열정리가 빠지지 않았고 김성주는 자신이 쥐띠, 72년생이라고 밝히며 류진의 나이를 물었다. 돌아온 류진의 대답은 뜻밖에도 김성주와 같은 나이, 달수로는 오히려 류진이 한 달 형님이었다.
적잖이 놀란 김성주는 이에 질세라 "야 진이야 빨리 와봐~"라며 반말을 해 류진을 당혹케 했다.
류진과 아이들이 김성주의 집을 방문한 후에도 김성주의 단독 신경전은 계속됐다.
민율이의 명령(?)으로 아빠들이 키를 재게 되자 류진은 다리를 구부려 김성주를 배려했지만 민율은 오히려 류진의 다리를 잡아 늘려 둘의 키 차이까지 확인시켰다.
결국 김성주는 앞으로 류진과 나란히 서지 말아야겠다며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율이의 명령(?)으로 아빠들이 키를 재게 되자 류진은 다리를 구부려 김성주를 배려했지만 민율은 오히려 류진의 다리를 잡아 늘려 둘의 키 차이까지 확인시켰다.
결국 김성주는 앞으로 류진과 나란히 서지 말아야겠다며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가족의 합류로 활기를 더 할 MBC [일밤-아빠! 어디가?] 2기의 새로운 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