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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검사→ 보험조사팀장... 브라운관 ‘믿보배’ 굳히기

  • 입력 2017.08.25 10:43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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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유지태가 ‘굿와이프’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는다.

‘맨홀’ 후속작 ‘매드독’이 유지태를 비롯해 우도환, 류화영 등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유지태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일명 ‘미친개’ 최강우를 연기한다. 전직 경찰이자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의 팀장으로 예리한 눈썰미, 남다른 촉을 지닌 보험사기 적발율 99%의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최강우는 비행기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변모해 보험 사기꾼을 집요하게 쫓는 ‘매드독’을 이끌며 대한민국의 민낯을 추적해 나간다.

‘매드독’ 출연을 확정한 유지태는 영화 ‘올드보이’부터 최근 tvN ‘굿와이프’까지 스크린과 안방을 누비며 활약 중인 탄탄한 연기력의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특히 지난 해 ‘굿와이프’를 통해 야성적인 매력과 섹시함을 겸비한 이태준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매드독’ 최강우로 분해 극을 묵직하게 이끌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태는 “‘매드독’이 보험 범죄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어서 신선했고, 최강우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기존에 맡았던 역할들과 달리 자유분방하고 예측할 수 없는 완전히 정반대의 인물이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강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웃음과 감동,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고루 갖춘 ‘매드독’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OCN ‘구해줘’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신예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준은 우아하고 자신만만하며, 누구보다 영리하고 감각적인 뇌섹남.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와 손잡고 ‘매드독’ 팀에 합류한다.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았다. 매드독 팀의 홍일점이자 비상한 머리를 가졌다. 소녀 같은 얼굴에 섹시한 몸매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비주얼의 소유자. 은인이자 가족같은 최강우를 따라 ‘매드독’에 합류해 활약을 펼친다.

류화영은 JTBC ‘청춘시대’의 비밀을 간직한 강이나로 호평을 받았고 현재 방영중인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드독’의 장하리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매드독’은 ‘파트너’, ‘로맨스 타운’을 통해 감각적이고 사람 냄새나는 연출을 인정받은 황의경 PD가 연출하고,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존에 본적 없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유지태), 키이스트(우도환), 이매진아시아(류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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