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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콘서트, K-POP부터 팝페라 '듀에토'까지 다채로운 무대 '눈길'

  • 입력 2017.08.10 09:54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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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K-POP 스타들부터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할 ‘2017 DMZ 평화콘서트’가 툭별한 무대와 다채로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은다.

오는 8월 12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이성배 아나운서와 소유, 육성재(BTOB)의 사회로 소녀시대와 BTOB, B1A4, 마마무, 여자친구, 케이윌, 에일리, 우주소녀, SF9, 아스트로, 안예은, 듀에토 등 대세 K-POP스타와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2017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K-POP 스타와 뮤지션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쉽게 볼 수 없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력파 걸 그룹 마마무는 송창식의 '내 나라 내 겨레'를 감미로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광복절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긴다.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故 신해철의 노래인 ‘민물장어의 꿈’을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노래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K-팝페라의 주역 팝페라 듀오 듀에토는 안치환의 ‘광야에서’를 선보이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대세 한류스타 씨앤블루 정용화와, 라붐 솔빈, 아스트로 차은우는 통일의 그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상 속에만 있던 훗날 통일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색다른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통일이 되어 북한 평양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 한류스타 정용화에 이어 남남북녀 커플이 된 차은우와 솔빈의 알콩달콩한 연애 모습까지 다채로운 영상들이 공개될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MBC 광복 72주년 특집 ‘2017 DMZ 평화 콘서트’는 8월 15일(화) 저녁 6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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