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비에이피 워리어 데뷔1주만에 빌보드 10위

국내에서 음악방송 + 쇼케이스가 전부

  • 입력 2012.02.03 16:00
  • 기자명 장우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신인그룹, 비에이피(B.A.P)의 뜨거운 상승 기세가 결국 빌보드까지 점령했다.


지난 26일 비에이피(B.A.P)가 처음 발매한 첫 싱글 앨범 ‘워리어(WARRIOR)’는 빌보드가 발표한 2월 11일자 월드 앨범 차트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차트가 북미 지역에서의 앨범과 음원 판매량을 취합하는 넬슨 사운드스캔(Nielsen SoundScan)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비에이피(B.A.P)의 ‘워리어(WARRIOR)’가 전세계에서 별도의 앨범을 발매한 것이 아닌 오직 아이튠즈를 통해서만 판매된 상태에서 10위 달성이라는 위업을 거둔 것에는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게다가 비에이피(B.A.P)의 데뷔 앨범이 발매된 지는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으며 비에이피(B.A.P)는 여태껏 국내 음악 방송에서의 첫 선과 함께 한 번의 장충체육관에서의 대규모 쇼케이스만을 진행했을 뿐이다.

현재 이 차트에는 소녀시대의 미국 현지 발매 스페셜 앨범인 ‘보이즈(Boys)’가 5위를 기록, 비에이피(B.A.P)의 ‘워리어(WARRIOR)’와 함께 한국 앨범이 두 개나 포진되어 K-pop이 세계 제일의 음악 시장인 미국에 입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