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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나] 총리家 두 남자, 이범수-윤시윤의 추위 대처법

윤시윤, 치마(?) 입고 근무 중?! ‘상위 1% 브레인의 패션은 역시 남다르네’

  • 입력 2014.01.06 19:36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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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家’ 두 남자의 각기 다른 추위 대처법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리와의 계약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LTE-A급 전개로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극 중 대쪽 권율 총리와 수행과장 강인호로 열연중인 이범수와 윤시윤의 ‘센스만점’ 추위 대처법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범수는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입고 귀마개를 한 채 담요를 칭칭 감고 있는 모습이다. 매서운 칼바람을 동반한 추위와의 1:1 싸움 속에서도 이범수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권율 총리의 강건함을 몸소 보여주듯 별다른 방한도구도 없이 코트 한 벌로 한 겨울 칼바람에 맞서고 있는 이범수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권율 총리의 대쪽 성미도 추위 앞에서는 두 손 두 발 들게 된 것. 발을 동동 구른 채 주머니에 찔러 넣은 손과 한껏 움츠린 어깨, 그리고 오만상을 찌푸리고 있는 개구진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윤시윤은 ‘상위 1% 브레인’만의 담요 활용법이 인상적이다. 담요를 머플러처럼 둘러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하는가 하면, 허리에 담요를 앞치마처럼 둘러 ‘담요치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극 중 대쪽 총리와 야누스 수행과장 캐릭터의 성격만큼이나 다른 두 남자의 추위 대처법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야외 촬영을 강행하는 중에도 젠틀한 웃음으로 촬영현장 엔도르핀을 자처하고 있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8회 예고편을 통해 다정에게 ‘기습 백허그’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인호의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권율 총리와 다정, 그리고 강인호의 알 수 없는 삼각 로맨스의 향방을 예고해 시청자들을 점점 더 즐겁게 만들고 있다.

이범수와 윤시윤의 각기 다른 추위 대처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위엔 장사 없다더니~”, “대쪽 같은 권율 총리도 두렵지 않은 강인호가 추위는 무서운가 봐ㅋ”, “총리家 남자들은 추위 대처법도 남다르네”, “오늘 ‘총리와 나’ 하는 날이네.. 본방사수 잊지 않을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내놓았다.

한편, 이범수-윤아-윤시윤 삼각 스캔들의 시작으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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