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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레드카펫, ★ 뷰티 시크릿 ‘공개’

  • 입력 2017.05.30 10:12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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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영화제의 꽃은 레드 카펫위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여배우들의 자태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제 70회 칸 영화제에서 역시 스타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제에 참석한 셀러브리티의 트렌디한 메이크업이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글로벌 탑 모델 벨라 하디드부터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다이앤 크루거까지 세계적인 스타들의 메이크업 비밀을 살짝 엿봤다.

◆ 다이앤 크루거, 누드 메이크업으로 자연스럽게

영화 ‘인 더 페이드’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다이앤 크루거는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에 누디한 메이크업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라운 톤의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후, 자연스러운 핑크 베이지 컬러의 루즈디올로 마무리하였다.

◆ 샤를리즈 테론, 카리스마 넘치는 스모키 메이크업

영화 ‘분노의 질주’를 통해 다시 한번 색다른 모습으로 국내 팬을 찾은 샤를리즈 테론 역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누드립 메이크업으로 그녀만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레드카펫에 올랐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결점 없는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 볼에 자연스러운 컬러를 부여하는 로지 글로우 블러쉬로 피부에 생기를 넣었다. 아이 메이크업에는 섀도와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하여 더욱 고혹적인 눈매를 연출하였다.

◆ 벨라 하디드, 고혹美vs 카리스마

세계적인 모델이자, 국내에는 지지 하디드의 동생으로도 알려져있는 벨라 하디드는 지난 17일 칸 영화제에 참석하여 빛나는 피부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얼굴에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해주는 루미나이져 파우더로 피부에 광채를 더했다. 여기에 볼륨 마스카라와 워터프루프 라이너로 우아하면서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켰다.
 

반면 19일에는 이틀 전 보여줬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메이크업으로 등장하여 다시 한번 찬사를 받았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어울리는 날카로운 아이라인과 붉게 물든 입술로, 존재함을 완벽하게 과시한 것. 

이 날 벨라 하디드는 은빛 섀도우로 눈의 모양을 강조한 후,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선명하고 강렬한 아이라이너를 그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하였다. 마무리로 입술에는 내추럴 체리컬러의 립으로 입술에 생기를 더했다. [사진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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