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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숨죽인 '1분 백허그' 현장 포착!

“애정지수 급상승!”이민호와 박신혜의‘두근콩닥’현장 대공개!

  • 입력 2013.11.07 14:43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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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케미 종결 커플’의 위엄!”


‘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를 숨죽이며 감싸안은 ‘1분 백허그’로 ‘격정 로맨스’를 펼쳐낸다.

이민호는 오는 7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 10회 분에서 박신혜를 과감하게 뒤에서 끌어안는 ‘백허그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김탄(이민호)이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온 차은상(박신혜)의 뒷모습을 애틋한 눈빛으로 지켜보다 와락 감싸안는 격정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것. 김탄의 모습이 시리도록 슬픈 ‘가난상속자’ 차은상을 중심으로 폭풍전개 될 섹시하고 사악한 ‘메가톤급 로맨틱 스토리’를 예감케했다.

이민호가 박신혜를 뜨겁게 안아내는 달콤짜릿한 ‘1분 백허그’ 장면은 지난 30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이뤄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러브 구도가 집중 점화되는 ‘상속자들’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두 사람은 각각 캐릭터를 분석하며 상대 대사까지 외워오는 열정을 드러냈다. 리허설에 돌입한 후 각각 감정의 늬앙스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강신효 PD의 세심한 지도 아래 감정선을 표출했던 터.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한 자세로 리허설을 진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촬영한 장면은 자신의 방에 처음으로 찾아온 은상에게 탄이 마음을 드러내면서 등 뒤에서 끌어안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이는 장면. 3시간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아찔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을 한껏 풍겨내며 시간이 정지된 듯 가슴 떨리는 백허그 장면을 연출했다.

은상에게 홀릭한 김탄의 러브 스킬을 극적으로 발동시키며 격정적인 백허그를 완성해 낸 이민호와 놀란 눈으로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춰내는 박신혜의 케미를 종결시킨 듯한 완벽한 자태가 현장의 시선을 압도했다.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한 무언가가 치솟았다. ‘케미종결’ 커플답다!”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귀띔.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율해 낼 줄 아는 치밀한 연기력으로 ‘상속자들’의 무게중심을 잡아내고 있다”며 “달콤하면서도 심장이 욱씬거리는 듯한 카리스마를 현장 가득 뿜어내는 두 사람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회 분에서는 김탄과 최영도(김우빈)가 은상을 둘러싸고 서로 치고받으며 혈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졌다. 그리고 은상은 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무슨 일을 하는 졸부 집안이냐고 추궁받게 됐던 터. 하지만 우물쭈물 대답을 못하는 은상 앞에서 명수(박형식)가 은상의 엄마가 학부모 회의에 참석해 캠프 비용을 다 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 탄의 집에 불시에 찾아온 영도가 탄을 마주하다 은상이 집에 들어오는 것까지 목격하게 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상속자들’ 10회 분은 오는 7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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