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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래를 타고] 씨스타는 어쩌고? 다솜, 백성현과 듀엣 결성?!!

한층 젊어진 KBS 저녁일일극의 상큼발랄 스토리 쭈욱 이어진다~~

  • 입력 2013.11.05 16:17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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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가 23.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방송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최근 드라마의 첫방송 시청률로도 압도적일 뿐 아니라,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일극임을 감안하더라도 그 첫 성적으로는 놀라운 수치. 이로써 단숨에 일일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랭크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이렇게 상큼한 출발로 확실히 젊어진 KBS 일일극의 진면모를 보여준 1등 공신인 두 주인공 김다솜과 백성현. 함께 실린 사진은 이들 두 사람이 듀엣곡을 부르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철부지 뮤지컬 지망생 들임 역의 다솜과 낙하산 로펌 변호사인 현우 역의 백성현이 벌써부터 왜 세탁소와 로펌 사무실이 아닌 '무대' 위에서 듀엣곡을 부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달달한 표정과 눈빛만큼은 티격태격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핑크빛으로 연결될 두 사람의 앞날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다솜이야 현역가수이기도 하고 보컬면에서 더 말할게 없지만, 백성현의 노래 실력이 놀랍다. 이 작품을 위해 특별히 보컬 트레이닝도 받았다는데 효과를 본 건지 의외의 노래 실력에 모두들 귀를 의심했다”며 백성현의 반전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함께 무대를 섰던 김다솜도 “백성현의 노래가 기대 이상이어서 너무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방송이 나간 이후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달콤한 반응이 기대감을 더하는 상황. “확실히 두 사람이 젊어진 일일극을 대변하는 듯” “다솜-백성현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리네요” “티격태격 악연으로 만났지만 이 두 사람이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어떤 러브라인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등 이 커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첫 방송부터 화려한 뮤지컬 공연 장면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하면서 ‘뮤지컬’이란 소재를 더욱 친밀하게 활용하고, 동시에 산만하지 않게 등장인물들을 깨알 에피소드에 녹아내며 자연스럽게 소개함으로써 유쾌한 홈드라마의 서막을 연 새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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