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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황정음, 키스 할듯말듯 밀당의 마지막 1분!

본격 기 빨리는 드라마 '비밀', 키스신도 밀당? 마지막 1분 설렘 지수 폭발!

  • 입력 2013.10.31 15:13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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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토커 지성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백상훈 연출/비밀문화전문산업회사, 콘텐츠K 제작) 11회는 조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호텔이 위험에 처해지고 이에 맞춰 레스토랑을 매각하려는 도훈(배수빈 분)과 세연(이다희 분), 그리고 이들에 맞서 레스토랑을 지키려는 유정(황정음 분)과 민혁(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11회는 황정음을 바라보는 지성의 달달 눈빛에 시청자들의 출구 없는 '조토커 앓이'가 시작됐다. 도훈의 배신과 악행을 알게 된 유정은 비에 온몸이 젖은 채로 민혁을 찾아가 민혁의 옷깃을 잡으며 "곁에 있게 해 주세요"라고 애절하게 부탁한다. 이에 유정을 곁에 두게 된 민혁은 점점 유정에 빠져드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급기야 민혁은 레스토랑에 남아서 소스를 개발하는 유정에게 다가가며 키스를 시도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폭발시켰다. 민혁은 미소 짓는 유정에게 "그렇게 웃어주다 너도 나한테서 떠날거야? 네가 얻고 싶은 걸 얻으면 너도 나한테서 떠날거지?"라며 안타까운 눈빛을 선보였다. 이에 유정은 민혁에게 "시키는데로 하라면서요. 사장님이 떠나라고 하기 전까지 가지않겠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민혁은 불안함과 설레임으로 유정의 입술을 향해 입을 맞췄다.

유정과 민혁의 키스신이 방송되자 온라인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그도 그럴것이 '비밀'의 두 주인공 지성과 황정음은 11회가 지나는 동안 스킨쉽 없이도 19금 케미를 내뿜고 있었기 때문. 나쁜남자에서 시작해서 집착남으로 그리고 키다리 아저씨로 변화하는 조토커 조민혁의 눈길 지킴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었다. 때문에 그 동안 시청자들은 함께 있기만 해도 뜨거워지는 이들 커플이 언제 첫 스킨십을 나눌지 기대를 모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유정과 민혁의 입술이 맞닿는 장면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왜 붙어만 있어도 야릇한지", "두근두근 심장 터지기 직전", "믿고 따르는 비밀 제작진이 키스신을 거기서...나 죽으라고 낼로", "키스신 주세요. 키스신...미쳤어요 제작진", "아 진짜 막 콩닥콩닥해요", "조토커 눈에 별 박았나요", "대박이네여 진짜. 감독님 약 빠셨어요"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비밀' 11회는 전국기준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회 연속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수목드라마 중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오늘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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