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피고인'이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적수 없는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22.2% 대비 0.8% 포인트 소폭 하락했으나 3회 연속 20%대를 넘긴 고공행진으로 경쟁작들을 크게 따돌리고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은 전회 10.6%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11.4%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4회까지 무서운 기세로 '피고인'을 추격하던 상승세가 지난 주 잠시 주춤했는데 금주 7회에서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 청신호를 밝혔고, KBS2 '화랑'은 전회 7.7% 대비 0.1% 포인트 소폭 하락한 7.6%의 시청률로 월화극 최하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