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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전광렬-황신혜-전미선, ‘아슬아슬’ 위태로운 삼각관계 수면 위로! ‘일촉즉발’ 앞으로의 전개는?

황신혜, 전미선 위로하는 ‘듬직한 남편’ 전광렬 모습에 분노 폭발!

  • 입력 2013.10.04 12:17
  • 기자명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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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가 흥미로운 스토리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 안방극장에 강한 첫 인상을 남기며 상승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아슬아슬’ 위태로운 전광렬-황신혜-전미선의 삼각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이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열애]는 늘 평행선을 달리는 부자 문도(전광렬 분)와 무열(이원근 분)의 갈등, 신성그룹을 둘러싼 회장 양태신(주현 분)과 문도의 암투, 고등학생 무열과 대학생 유림(서현 분)의 풋풋한 만남과 위기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 있고 다채로운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9월 29일(일) 방송된 [열애] 2회에서 태신은 사위 문도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나, 그에게 내연녀 난초(황신혜 분)와 아들 수혁(여의주 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식양도 절차를 즉각 중단했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은 격렬한 갈등을 빚었다. 그 가운데 난초는 문도에게 하루라도 빨리 그의 옆자리를 차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우연히 은숙(전미선 분)과 만난 자리에서 그녀를 도발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허나 난초의 불꽃 같은 바람과는 달리,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도는 가장 힘들고 지칠 때, 아내 은숙의 어깨를 감싸 안아줄 줄 아는 듬직한 남편의 모습. 먼발치에서 아들 수혁과 함께 두 사람을 지켜보는 난초의 차가운 눈빛엔 원망과 분노가 서려있다.

[열애] 3회 예고편에서 공개된 바 있듯 태신은 건강 악화로 결국 죽음을 맞게 되고, 난초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장례식장에 참석, 은숙과 문도 가족들 앞에서 자신과 수혁의 존재를 드러내며 뜨거운 야망을 지닌 팜므파탈로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등 중견 배우들의 힘 있는 열연과 서현-이원근 커플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 등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SBS 주말극장 [열애] 3회는 오는 5일(토)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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