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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의 오창석·서하준이 배우 전소민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

  • 입력 2013.07.23 11:13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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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서하준이 배우 전소민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금)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극중 세 사람의 자전거 데이트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은 장마 기간임에도 환한 햇살이 비치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들뜨게 했다.특히, 전소민은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동료배우 서하준과 함께 셀카를 찍는가 하면 촬영준비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창석에게 극중 이름인 “마마야”를 연신 외치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남자 배우 역시 모처럼의 데이트 촬영이 반가운 듯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전소민과 먼저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 서하준은 극중 ‘설설희’의 모습 그대로 연신 웃으며 변함없는 ‘설희표 미소’를 선보였다.

[오로라 공주]가 드라마 첫 데뷔작이라는 서하준은 최근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반응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기분 좋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기보다 작품과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하준에 이어 전소민과 데이트를 즐긴 오창석은 그동안 괴로웠던 마마의 심정을 털어버리듯 ‘조각 미소’를 날리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오창석은 이번 데이트 촬영에 대해 “그동안 로라와 다투기만 하다가 이렇게 다정하게 찍으니 좋다”며 쑥스럽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원래 성격과 정반대다. 마마는 누나들에게 휘둘리면서도 고집이 세지만, 나는 고집도 없고 오히려 유들유들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세 사람의 삼각관계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데이트 장면은 24일(수) 저녁 7시 15분 [오로라 공주]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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